
설계도는 완벽한데 아직 첫 삽을 못 뜬 타입이에요. 개방성·성실성·신경성이 높게 나와요.
분석력은 진짜 좋아요. 남들이 대충 넘기는 것도 끝까지 파고들고요.
완벽해질 때까지 시작을 안 해요. 조건 하나 더 넣고, 백테스트 한 번 더 돌리고 — 그러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가요.
게다가 예민한 편이라 "혹시 놓친 게 있으면 어쩌지"가 계속 발목을 잡아요. 완성도가 아니라 불안이 시작을 막는 경우가 많아요.
작게라도 일단 시작하세요. 10만원이든 얼마든, 실제로 돈이 들어가야 보이는 게 있어요. 백테스트로는 절대 안 보이는 것들이요.
"언제까지 검토하고 무조건 시작한다"를 날짜로 못 박아두는 것도 좋아요. 기한이 없으면 검토는 끝나지 않거든요.
실행력 있는 상대랑 만나면 조합이 좋아요. 설계는 이쪽이, 시작 버튼은 저쪽이 누르는 식으로요.
다만 "왜 아직 안 하냐"는 말이 압박이 되면 더 굳어요. 속도 얘기는 미리 맞춰두세요.
근데 궁합은 유형만으로 안 정해져요. 두 사람 실제 점수로 계산되거든요. 정확한 건 금융궁합에서 보세요.